결혼준비

본식 가봉(메종레브)

쥐빡 2022. 1. 12. 01:47

본식 가봉은 본식 셀렉날 사이즈 체크 후 가봉한 드레스가 내 몸에 잘 맞는지 체크하기 위한 목적이다. 내가 고른 2개의 드레스가 내 몸에 맞게 수선되어 있었다. 또한, 각 드레스를 다시 입어 보고 각종 악세서리(베일/헤어피스/이어링)를 홀딩해 두었다.

 

1. 본식 드레스

 

(1) 베일

 

베일은 4가지를 봤다. (i) 비즈달린거, (ii) 민짜, (iii) 화려한 레이스(내가 입는 드레스랑 set인 것), (iv) 소박 레이스. (i)을 처음 꽂아봤는데 얼굴 옆에 비즈가 그렁그렁해서 싫었고, (ii) 민짜는 막상 너무 무난해서 하기 아쉬웠다. 

 

사진은 (iii) 이랑 (iv)밖에 없는데, 고민하다가 (iv) 골랐따.

 

 

(iii) 화려 레이스

 

우악 넘 화려해

 

넘 화려해! 시러! 머리가 무겁고 걸을때 질질질 끌릴것같았다.

 

(iv) 소박 레이스

 

난 소박레이스로 골랐다.

 

(2) 악세서리(헤어피스/이어링)

 

원장님께서는, 본식 셀렉때 꾸며주셨던 헤어피스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셔서 내가 따로 말씀드리지 않았음에도 미리 홀딩해 주셨다. 아래는 12월에 본식셀렉온 날 사진인데, 이날 뒤에 단 큰 헤어피스다.

 

뒷모습

 

이번에 가서는 헤어밴드(얇은것/굵은것)도 한번 착용해 보았고, 어울리는 것 4개 정도를 홀딩해 두었다. 홀딩한 4개가 본식날 김청경에 배송되는데, 실제 헤어메이크업 이후에 대보고 가장 어울리는 것으로 본식때 쓰면 된다고 한다.

홀딩한 4가지

 

2. 2부 드레스

 

이것이 나의 2부 드레스다. 헤어메이크업을 봐주시는 원장님을 본식날 별도로 예약했기 때문에, 본식에서는 번헤어를 하고, 2부에서는 빨리 변형해서 머리를 푸르기로 했다. 그래서 이어링만 고르려다가, 실장님(웨딩플레너)께서 헤어피스도 챙기자 하셔서 몇개 챙겼다.

 

 

(1) 이어링

 

오팔 이어링이다. 실장님/엄마가 드레스 색이랑 잘 어울린다고 해서 이걸로 골랐다.

 

무난한 드롭 이어링. 이거도 이뻤는데... 근데 귀걸이가 뭐 크게 의미가 있나? 잘 모르겠따.

 

 

 

귀걸이가 있어서 헤어피스는 안 하려다가, 막상 대보니까 예뻐서 1개 홀딩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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