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소잃고 외양간

쥐빡 2021. 8. 12. 19:25

핸드폰 다이어리 케이스를 다시 꼇다. 원래 이거 끼다가 친구들이 아줌마같다고 하도 놀려서 카드지갑으로 바꿧는데 또 카드지갑 할미같다고 놀림 . 3주정도 케이스 없이 살앗는데 아니나다를까 핸드폰 깨먹엇다. 눈물을 머금고 다이어리 케이스를 다시 꺼냇다.

오늘은 간만에 고소장을 써서 내서 바빳지만 재밋엇다 하루종일 정신없엇네 의견서는 a 도 안되고 b도 안돼요 다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아니하지 아니할수 없습니다 이렇게써서 답답한데 고소장은 저놈 나쁜놈이니 조져주세요 선생님!! 이어서 쓰기가 재밋다. 하지만 급한요청으로 제출하려니 다른 일들이 다 밀려따. 그래도 일단 수영하러감!